월드뮤직그룹 ‘공명’의 ‘음악이 춤을 추다’ 공연이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공명이 진행했던 국내 공연 중 가장 대중적이고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을 모아 연출한 프로그램으로, 월드챔피언 스트리트댄스팀 고릴라크루, 가야금 이지현, 전통무용 장수지가 함께 어우러져 음악과 춤이 하나 되는 콜라보 형식의 공연이다.
‘음악이 춤을 추다’는 전통 악기와 다양한 세계 민속악기, 새롭게 창작된 악기들로 전통과 현대가 만나 예술적이지만 무겁지 않게, 재미있지만 가볍지 않은 웃음을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공명은 1997년 결성되어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해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여 국내 및 세계무대에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월드뮤직 그룹으로 최근 유럽 최대의 월드뮤직 페스티벌에도 참가한 실력파 공연팀이다.
공연은 전좌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문화회관담당(054-650-82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