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칼럼/사설/기고

[기고] 새학기 자녀의 안전에 관심을 갖자- 학교폭력 근절과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지키기로

예천경찰서 경무과 임병철
예천인터넷방송   |   송고 : 2017-08-18 13:13:42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됐다.
많은 학부모들이 커다란 가방을 메고 종종걸음으로 등교하는 자녀의 뒷모습을 보면서 안전하게 학교에 다녀오길 마음속으로 바랄 것이다.

그만큼 자녀의 안전은 가족의 행복과 직결될 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아침마다 눈을 비비며 등교하는 자녀에게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차 조심하라는 말을 늘 되풀이한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녀들이 착하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인 것이다.

이렇듯 소중한 자녀의 안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켜야 할 것이 두 가지 있다.

자녀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는 학교폭력과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다.

학교폭력의 발생은 당사자는 물론 가정과 학교, 주위 학생들에게까지 심각한 피해와 고통을 주게 된다.

물론 그동안 학교와 학부모, 경찰 등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학교폭력이 크게 감소한 것도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외부에 쉽게 드러나지 않고 암암리에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직접적으로 행해지던 신체폭력의 유형이 줄어든 반면 스마트폰 등 SNS를 통한 왕따, 괴롭힘 등이 학교폭력의 새로운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학교와 가정, 그리고 주위의 관심이다.

어릴 적부터 자신만큼이나 친구도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학교폭력 피해의 심각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자녀들과의 대화를 통해 고민을 이해해 준다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무작정 내 아이는 잘하고 있을 것이란 막연한 추측과 믿음은 버려야 한다.
학교폭력 근절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지난 5년간 통계를 보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로 인해 매년 4백여명 이상의 어린이가 다쳤다고 한다. 일부 경찰에 신고 되지 않은 경미한 사고를 포함해 본다면 그 숫자는 크게 늘어날 것이다.

운전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30km이내 규정 속도를 철저히 지키고 학부모는 등하교 시 도로에서 어린자녀들이 뛰지 않도록 당부하며 비가 올 때에는 운전자들이 쉽게 아이를 발견할 수 있도록 밝은 색의 옷을 입히고 투명우산을 챙겨 주어야 한다. 

새학기를 맞아 밝게 웃으며 희망차게 등교하는 자녀들의 안전에 다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하자.

 


예천군이랑 친구하고 소식받자 카카오톡 채널 추가, 유튜브 구독 홍보 이벤트 진행

예천군이랑 친구하고 소식받자 카카오톡 채널 추가, 유튜브 구독 홍보 이벤트 진행 예천군이 2024 예천 활축제를 맞아 카톡채널 추가 및 유튜브 구독 게릴라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예천군청 홍보 유튜브 별별TV에서 대형여자와 소형여자로 활동하는 홍보팀은 대장여...

(사)한국문인협회예천지부 주관 제21회 서하전국백일장 개최

(사)한국문인협회예천지부 주관 제21회 서하전국백일장 개최 2024 예천활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사)한국문인협회예천지부(회장 황길영) 주관 서하백일장이 4일 오전 10시부터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21회를 맞이한 서하전국백일...

2024 예천활축제 화려한 개막 다같이 놀자 예천활축제 히트다 HIT 예천

2024 예천활축제 화려한 개막 다같이 놀자 예천활축제 히트다 HIT 예천 2024 예천활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3일 오전 어린이집화합 한마당 행사로 시작을 알린 예천활축제는 민요공연과 합창, 버스킹 등 연령별로 좋아할 만한 공연들이 다양하게 이어졌다...

예천경찰서 어린이날 맞아 경찰서 견학 및 체험

예천경찰서 어린이날 맞아 경찰서 견학 및 체험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는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예천경찰서에서 상리초등학교 전교생 12명 및 교사를 초청해 경찰서 견학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을...

뉴스레터

메일링 가입

발송을 위한 이메일주소를 수집하는데 동의하며,
수집된 이메일주소는 구독 취소시 즉시 삭제됩니다.

예천인터넷방송
비디오등록 : N-02-01-2006-9호
부가통신신고 : 경북 제1052호
등록년월일 : 2006년 5월 2일
정기간행물등록 : 경북아 00018호
발행/편집 : 황성한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성한
TEL : 054-654-0682
FAX : 054-652-1264
E-mail : iyctv@hanmail.net
주소 : 경북 예천군 예천읍 충효로 424-23
© 2006. 예천인터넷방송.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