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노인학대예방의 날의 취지에 맞는 행사와 홍보를 실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의 법안이 개정되었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황은정)은 제1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노인학대 인식개선 및 인권보호’를 주제로한 공무원, 시설종사자 대상의 집합교육 및 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연합회와의 ‘노인안전간담회 및 Safety sticker전달식’ 등의 뜻깊은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3일과 14일 연이어 ‘노인학대 인식개선 및 인권보호’ 를 주제로 한 집합교육은 경북서북부권역에 신고의무자(시설 및 요양병원 종사자, 공무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권역별로 의성과 상주에서 개최하였으며, 제 1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노인학대유공자표창으로 경상북도지사 표창패 영주시립양로원 만수촌 김신선 원장, I행복가족심리상담소 이지형 소장이 수상하였고,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감사패로는 예천군청 주민복지과 노인복지담당 이건석 계장, 의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유진 순경이 수상했다.
지난 12일 실시된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안전간담회 safety sticker 전달식’은 ‘어르신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문안의 스티커(반사지)로 대한노인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승용차, 농업차량, 보행보조차량 등에 부착하여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홍보하고, 농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및 어르신들의 도보사용 시 안전예방을 위해 제작배포했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황은정 관장은 “현 시대의 노인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전체의 문제로 보아야 할 것 이며, 그 해결방안을 지역구성원이 함께 구체적으로 찾아서 그러한 위험에 노출 된 어르신에 대하여 유관기관이 함께 공동대처하여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