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정우건설(주) 박덕용 대표가 풍양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36박스(300만원상당)를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정우건설을 운영하며 지역의 건실한 시공에 앞장서는 박덕용 대표는 평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남달라 풍양면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재난안전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라면을 기탁한 박덕용 대표는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조촐하지만 라면을 드시면서 서로 정을 많이 나누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해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서 풍양면장은 “요즘 경기불황으로 기업들마다 어려움이 많은데 이렇게 관내 어르신들께 아름다운 손길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풍양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풍양면 경로당 39곳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먹을거리가 될 수 있도록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