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천지사(지사장 유흥재)는 전년에 이어 올해도 봄 가뭄이 예상됨에 따라 가뭄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7년 감천면 대맥저수지의 양수저류를 시작으로 한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추진에 돌입했다.
감천면 미석리 일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대맥저수지의 용수확보를 위하여 옥계천 소재 간이관정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고 양수저류를 시작하였다. 공사는 영농에 필요한 용수를 미리 확보하여 가뭄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대맥저수지 외에도 관내 모든 저수지의 물 수지 분석을 통해 가뭄이 우려되는 지역에 추가적으로 가뭄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흥재 경천지사장은 계속되는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하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용수절약, 논물가두기 등 주민 참여가 가능한 절수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공사에서도 저수율 추가확보 및 저수율 부족이 심각한 저수지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가뭄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용수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