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12일 오전 10시 예천군 은풍초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은 교육부와 협업으로 안전체험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 지역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안전강사와 안전체험장비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체험교실은 화재와 지진발생을 가정하여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대피훈련을 하고 소방차 방수체험을 했다. 또한 응급처치 체험조와 소화기 체험조로 나누어 순환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부여했다.
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은풍초등학교 학생들이 오늘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건강하고 건전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