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는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지난 24일 자매기관인 금당실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예천양수발전소 홍보관으로 초청하여 깜짝 과자파티를 개최했다.
홍보관에 도착한 22명의 어린이들은 홍보관 내부 견학을 통해 양수발전소의 역할과 원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14시부터는 본격적으로 과자파티를 시작했다. 2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어린이들은 다양한 과자와 함께 애니메이션 관람을 하면서 겨울방학의 끝자락을 즐겼다.
예천양수발전소는 매달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운영하는 봉사기금 러브펀드를 통해 자매기관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날 금당실지역아동센터에서는 감사의 표시로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예쁘게 만들고 꾸민 카드와 향초를 예천양수발전소 직원들에게 전달해 주었다. 예천양수발전소 관계자는 전달받은 카드와 향초를 직원 식당에 전시하여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