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농촌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 코디네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인 코디네이션 사업은 오는 2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로 10개월간 추진하며 선도농가 10명과 귀농인 10명을 1:1 멘토, 멘티 협약을 체결하고 가족과 같이 서로 의지 하며 농촌지역에 무리 없이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귀농.귀촌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지원하는 행정력은 한계가 있어 지역 사정에 밝고 지역주민에게 신망이 두터운 선도농가나 선배 귀농인을 멘토로 정해 영농기술, 마케팅, 품질관리 등에 대한 지원으로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촌지역의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멘티 귀농인은 2017년 1월1일 기준으로 65세 미만인자로 최근 3년이내 주민등록상 예천군으로 이주한 귀농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멘토, 멘티 모두 신청기간은 1월24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시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예천군 인구 증가는 물론 사회 각 계층에서 활동한 유능한 인력의 유입으로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 경쟁력을 높여 살기 좋은 농촌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도시민의 귀농 유치를 위해 4억4천만원의 사업비로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과 귀농정착지원, 영농기반 조성사업, 도시민 팜투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