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017년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문화 가족증가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핵가족화 등 다변화하는 지역 사회 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복지 욕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복지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먼저, 복지사각지대 위기해소 및 자립구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사례 관리로 저소득 위기 가구를 신속히 발굴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이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1억 원의 예산으로 민간자원봉사자들과 연계를 활성화해 복지허브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공공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 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364세대에 이르는 다문화 가족들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각종 사회적응 프로그램에 실용성을 더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가족 화합과 지역주민들과의 융화된 삶을 위해 언어지원 및 문화 이해 교육에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 다문화 가족들이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보육료, 누리가정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수당 지원 등 14개 사업에 8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의 어려움으로 다양한 학습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및 특기적성 개발의 기회 제공으로 미래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여성복지 증진과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여성들의 교양활동과 리더쉽 향상 역량교육,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등을 강화해 여성 역량강화와 청소년의 보호를 위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예천군관계자는 “사회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맞춤형 복지혜택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