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신도청 시대 원년인 올해 제3회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신도시 이주민들의 본격적인 유입에 따라 신도시 직통도로 및 맛고을 문화의 거리 조성 등 도시기반을 확충해 도청이전이라는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경북의 중심도시로 부상했다.
특히,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개최로 예천군의 청정 이미지와 곤충산업의 메카라는 브랜드를 국내.외로 알렸으며 곤충요리경연대회, 곤충푸드 쿠킹쇼 등을 통해 식용 곤충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등 곤충산업과 관광산업 경쟁력을 확보했고 62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도청 신도시 직통도로가 지난 22일 개통됐으며 맛고을 문화의 거리 사업을 완료해 신도시 이주민들을 예천군으로 유인해 예천의 경기를 활성화에 기여 했고 신선채소 재배 등 도시근교농업 및 농축산 6차 산업을 육성해 지역민의 소득을 창출하는 등 원도심과 구도심이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아울러, 예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활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해 경북도와 함께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창립계획중인 세계전통활연맹 조직을 위해 프랑스, 터키, 인도네시아 등 동서양의 활문화 중심국가와 투르크 문화연맹체인 국제기구 TURKSOY를 방문해 활문화의 세계적 활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활의 고장 예천의 위상이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한해였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청이 이전 첫 해인 올해 예천군은 어느때 보다 발 빠르게 도청이전의 특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신도시 이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도청 소재지 도읍지로 거듭나도록 대내외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