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용문면분회(회장 박창진)는 지난 6일 오전 6시부터 회원 20여명과 함께 용문면소재지에 위치한 오미봉 등산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며칠째 이어진 폭염에도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와 휴가기간을 이용해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풀베기 작업과 등산로 잔가지 정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연신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닦아내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고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 주기위해 한 마음으로 작업을 이어갔다.
박창진 회장은“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 중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평소 오미봉 등산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고“새벽에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 흔쾌히 함께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