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는 지난 16, 17일 양일간 예천초등학교 및 천보당사거리 등 5개소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황단보도 건너기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교통법규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매년 3월이 되면 따뜻한 날씨로 보행자 및 차량통행이 증가하고, 교통약자인 어린이.노인들의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번 행사는 이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지역 주민과 함께한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경찰협력단체인 예천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경우회, 예천군청, 예천초등학교 교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내 법규준수 및 무단횡단 금지, 주간 전조등 켜기 운동을 홍보하였으며, 저학년 초등학생 상대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체험을 실시하는 등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에 대해 김시택 서장은 “인구감소 시대에 단 한명의 어린이.노인도 교통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어서는 안 된다. 며” 이를 위해서는 경찰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어린이.노인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