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11억 9천여만원을 투입해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하며 500명의 참여자를 2월 15부터 19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을 통해 노년기 사회참여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며 읍면 지역환경개선사업, 노노케어사업, 공원놀이터 등 공공시설봉사 등 13개 사업을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65세 이상 참여 희망자 중 기초연금수급권자로 신체노동이 가능한 건강한 노인이면 가능하고 지팡이, 보행기 사용자는 안전문제 및 근로무능력자로 인정되어 신청을 제한한다.
참여자 중 지역환경개선사업은 불법스티커와 전단지 광고물 제거, 도로변 꽃길 가꾸기, 쾌적한 거리 환경조성에 종사하게 되며, 노노케어사업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노인 등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과 말벗활동 및 생활상태 점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오는 2월 19일까지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 예천군노인복지관, 경북서북부노인전문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감과 소득을 함께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군청 주민복지과 노인복지담당(☎650-6168)이나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담당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