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기부, 가장 착한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희망2016나눔캠페인’ 행사에 지보면 상월리 생활체육회(상월 노인건강체조팀)에서 성금 5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상월리 노인건강체조팀이 지난 10월 15일 ‘2015 어르신 건강축제’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을 식사나 여행경비로 쓰지 않고 참여 어르신들이 의미 있게 사용하는 것에 뜻을 모아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달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장순이 건강체조팀 대표는 “건강축제 참가를 위해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한 것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하고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받은 상금으로 좋은 일을 하게 되어 더 보람을 느끼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혁 마을이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훈훈한 사랑을 나누게 된 것 같아 흐뭇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