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42회 경상북도 서예·문인화 대전’ 1차 심사가 지난 5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에 응모한 서예작품은 440점으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접수받은 작품에 대한 1차 심사를 하고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7일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실시하는 2차 휘호대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제42회 경상북도 서예·문인화 대전’은 한국미협경상북도지회와 한국미협예천지부에서 공동 주관으로 지난 5월에 제42회 경상북도 미술대전과 함께 작품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공모결과 접수 작품 수는 총 890점이었으며 이중 미술작품은 450점, 서예·문인화 작품은 440점이다. 이번에 접수된 작품은 1·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품이 결정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도청이전 일정과 연계하여 전시를 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서예·문인화 대전 및 미술대전은 신 도청 시대를 맞아 예천지역을 전국에 알리고 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활력과 여유를 만끽하고 예천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