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면장 김한기)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9일 오전 9시부터 유천면 쓰레기 매립장에서 새마을협의회 및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유천면 새마을협의회 및 이장협의회는 주택가, 농경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농약빈병, 폐지 등 각종 재활용품을 수거하면서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녹색생활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로 겨울철 생활주변에 산재된 재활용품을 수거하여 환경을 보호함은 물론 자원재활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고 새마을 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실천했다.
양재일 새마을협의회장은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와 녹색생활실천에 앞장 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천면은 오는 14일 예천문화원 유천지부 주관으로 자연보호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