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예천지회(지회장 오명진) 회원 20여명은 지난 30일 창립 1주년을 맞아 팔각산 등반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빈곤아동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부자 발굴은 물론 빈곤아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예천지회는 예천군과 함께 지난해 빈곤아동 30명을 발굴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원 요청하여 4천 767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올해도 예천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빈곤아동지원 협약을 성사시켜 우리 지역의 빈곤아동을 공동 발굴해 경제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올해 우리 지역의 빈곤 아동 30여명에게 4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명진 예천지회장은 "봄내음 물씬 나는 날씨에 비경을 자랑하는 팔각산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우리 지역의 빈곤아동의 발굴과 지원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