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경북구미센터에서 지난 27일 오후 3시 가정폭력과 성폭력 근절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은 가정폭력피해외국인보호시설 죽향, 북한이탈무연고청소년그룹홈 오뚜기쉼터, 구미여성종합상담소, 구미노인전문상담소, 이주여성긴급지원경북구미센터,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7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은 가정 및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대와 폭력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피해자 발생시 신속하고 폭 넓은 지원으로 보호체계를 구축하여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가정폭력에 취약한 노인의 학대, 가정폭력, 이주여성 및 등 이들의 안전과 인권이 침해될 경우 위험으로부터 피해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응급상황 시 어려움을 함께 해결고자 7개기관이 힘을 합쳤다.
박영숙(동건)관장은 “노인학대 사례를 진행하다 보면 노인뿐만이 아니라 가족구성원으로 속하는 다양한 대상들의 인권침해가 다양하게 발생하여 우리의 힘만으로는 힘들고 부족한 점이 있었는데, 이렇게 손을 맞잡고 함께 서비스를 지원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든든하다”고 하였다.
한편,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공경, 존중, 관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구미지역을 포함한 경북 서북부지역의 노인 학대를 예방하고 피해노인의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노인보호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