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읍장 신동은)에서는 국민은행 예천지점앞 시내버스승강장을 주민들의 문화공간 및 휴식쉼터로 새롭게 단장해 읍사무소 앞으로 확장 이전해 지난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그 동안 국민은행앞 시내버스 승강장은 하루 이용객 수가 300~400여명으로 도로상에서 승하차가 이루어져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면적이 협소해 비바람과 햇빛을 피할 수 없는 등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원활한 시가지 교통흐름을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4㎡에서 24㎡로 확장 이전해 군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겨울철 전기히터 설치는 물론 홍보 LED전광판, 신문, 도서, 군정홍보지 등을 갖춘 친환경 문화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도시 미관을 살린 버스승강장을 만들어 주민들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제공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등받이 의자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승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