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예천군 그린스타트 네크워크에서는 15일 오후 2시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군민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쳤다.
군민 자전거 타기 캠페인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추고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소중한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범 군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환경단체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식 행사에 이어 개인 자전거를 타고 '녹색생활실천 군민 자전거 타기'홍보용 어깨띠를 둘러 한천체육공원을 출발해 예천읍 시가지 5km를 돌며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개인보호구 착용하고 타기, 횡단보도 내려서 건너기 등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적극 홍보했다.
이현준 군수는 "최근 필리핀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기상이변은 기후변화의 영향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이런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전기 사용 자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등 녹색생활 실천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관계자는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면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보전하며, 가계비도 절약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으므로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자전거 타기 생활화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