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면장 황오길)에서는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관내 리별 경로당(11개소) 회장단 어르신 33명을 모시고 10일 11시부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황오길 상리면장은 2012년을 소통과 상생이라는 주제로 면정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지역을 지키고 계신 어르신들의 도움 없이는 될 수 없다는 것에 착안하여 개최하였으며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1년에는 어르신께서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셔서 상리면은 괄목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감사를 드리며 금년에는 『곤충 바이오 엑스포의 해』로 상리면 고항리에서 개최되는 곤충바이오 엑스포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지원이 있어야만 거둘수 있는 것이니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아울러 군정 역점 사업인 도청 신도시와 상생 발전 기반 구축 사업 친환경 농업 육성으로 농축산물 경쟁력 강화 등을 지역 발전과 연계하여 주민이 살기좋은 상리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에 예천군노인회상리면분회장인 박원환씨(76세)는 점점 고령화되어 어르신들이 점점 소외되어 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이렇게 늙은이를 챙겨 주어 감사하며 리별 노인회에서 면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야 할 일이 있으면 앞장 서서 지원해 줄 것이라 화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