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겨울철 강설과 결빙을 대비해 관내 도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
군은 굴삭기와 덤프트럭, 청소차량, 수로원 등을 총동원, 다음달 30일까지 관내도로 169개 노선 606km에 모래보관함 450개와 모래주머니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또 동절기 전 도로 배수관과 측구, 도수로 등에 쌓인 흙을 말끔히 제거하고 패인 바닥은 원상태로 복구 할 생각이다.
아울러 교차로와 굽은 길, 다리, 상습결빙구간 등에는 안전표지를 설치하고 제설작업장소와 눈사태 지역에는 위험표지판과 우회안내판을 준비해 주민 불편을 없앨 예정이다.
특히, 군은 제설용 모래.염화칼슘과 장비의 사전 점검.확보를 통해 유사시 즉시 대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전 완벽한 도로정비는 물론 수시 순찰활동을 강화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