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김예희교육장)에서는 초등 신규 교사가 학교 현장에 조기 적응함으로서 안정적인 담임교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후반기 신규교사 멘토링 장학을 28일 다문화지원센터에서 3代가 함께 하는 교육 이야기를 기획하여 실시하였다.
3代가 함께 하는 교육 이야기는 20代 패널 김혜진 선생님, 30代 이광호 선생님, 40代 신철순 선생님을 초빙하여 각 세대에서 바라보는 교육이야기와 교육에 임하는 자세 등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는 시간이다.
열정을 특성으로 내포하고 있는 20代 김혜진 선생님은 『변화와 투자』를 강조하였고, 30代인 이광호 선생님은 『나는주인공이다』를 통해 학교와 조직사회에서의 인간관계, 업무를 바라보는 자세 등에 대해 역설하였다.
또한 신철순 선생님은 『초임교사들에게』라는 주제로 학교에서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진솔하게 펼쳐 보임으로서 교사 새내기들의 나침반이 될 수 있는 귀중한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이어 외국인 120만 시대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문화 교육에 대한 사례와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베트남 강사로 나온 츠엉미란은 베트남의 전통 문화를 소개하고, 월남쌈 등을 교사들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천교육지원청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각종 놀이 자료와 의생활 등을 직접 입어보고 촬영하는 등 직접 체험해 봄으로서 다문화 교육이 자연스럽게 모든 교실로 퍼져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