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재경예천읍향우회(회장 김기인) 송년의 밤이 건국대학교 동문회관에서 3백여 향우가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변정구 군민회장, 재경면민회장단, 전상학 예천읍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점점 자긍심을 회복 활성화 되는 예천읍향우회를 격려했다.
김기인 회장은 “신년 새해는 기쁨을 나누는 한 해로 점철되기를 바라며 지금 이 순간 나부터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서로를 아끼는 우리 전통생활의 미풍양속이 소생되도록 하자”고 송년사를 했다.
이어서 신임회장 선출을 통해 고평리 출신인 박찬중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기쁨을 나누었다.
신임 박찬중 회장은 대고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영업부장으로 근무하다 1992년 독립해 주류유통업을 시작했다. 대기업에서 갈고 닦은 영업 노하우를 살려 사업을 확장했고
연간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대형 주류유통업체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는 여기서 만족하지않고 2004년 가맹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국에 100개에 육박하는 가맹점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