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풍양면, 농업기술센터, 맑은물사업소, 농촌일손돕기 실시

예천군 풍양면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맑은물사업소 직원 20여 명은 19일 오전 10시, 일손 부족으로 사과 적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괴당리 소재 사과농장에서 약 0.3ha 규모의 열매솎기 작업에 힘을 보태고자 도구와 복장을 갖추고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농번기에 일손도 부족하고 냉해 피해로 상심이 컸었는데 풍양면과 군청 직원들이 일손을 도와주신 덕분에 극복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이경수 풍양면장은 “연중 가장 바쁜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도 일손돕기를 통하여 농작업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농민들을 도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