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7일 오후 6시, 삼강문화단지에서 영화제 관계자 및 주민 서포터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학동 군수, 정재송 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영화제 경과보고 등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7회째를 맞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Our dreams never stop’(우리의 꿈들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많은 영화인들에게 꿈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천을 영화의 도시로 알릴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영화감독이자 방송인인 봉만대 감독이 전년도에 이어 예술총감독으로 연임되었으며, 홍보대사로는 영화·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대철(‘독수리오형제를 부탁해’, ‘잘생긴 트롯’)배우와 김혜나(‘어게인 1997’)배우를 새롭게 위촉해 영화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매년 해외 참여가 늘면서 예천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널리 홍보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스마트폰영화제로서 예천의 문화적 위상을 더욱 높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재송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함께하는 영화인들도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영화제 작품접수는 5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60일간 온라인(http://yisff.kr)을 통해 진행하며, 8월 13일 수상후보작을 발표, 9월 27일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