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로 싱그러운 황금빛을 자랑하는 예천참외가 17일, 예천군 호명읍 우종규 예천참외연합회장 농장에서 첫 출하 되었다.
이번에 출하된 예천참외는 하니스타 품종으로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호명읍과 용문면 참외농가 40여 가구로 구성된 예천참외연합회(회장 우종규)는 참외 20ha정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하한 하니스타 참외는 첫 출하일인 17일, 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10kg 상자당 11만원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다.
우종규 예천참외연합회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일조량으로 올해는 참외의 당도가 뛰어나고 품질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연합회의 뛰어난 재배기술에 회원들의 정성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품질의 참외를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