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읍 현대아이파크 관리사무소 박영일 과장이 17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6백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영일 과장은 10여년 전 5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50만 원씩 기탁액을 늘려 12년 차인 올해 600만 원으로 기탁금액을 늘리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영일 과장은 “퇴직 후 매년 50만 원씩 늘려 기부하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지킨 것에 감사하며,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매년 정기적으로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시는 박과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저도 겨울철 취약계층을 잘 보살피도록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