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창호)는 11일 오후 7시부터 호명읍 걷고싶은 거리에서 금연 및 담배꽁초 바르게 버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호명읍주민자치위원, 호명읍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걷고싶은거리 금연거리로 지정하기와 걷고 싶은거리에 금연부스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호명읍 걷고 싶은거리는 일반음식점이 밀집된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만남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도 많은 곳이나, 길거리 흡연자와 보행흡연자로 인해 비흡연자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해 도시 미관이 훼손되는 실정이다.
이에, 호명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성숙한 흡연문화 확산과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문창호 위원장은 “금연과 담배꽁초 바르게 버리기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의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명읍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 경상북도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담배꽁초 올바르게 버리기 금연캠페인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올해 금연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