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는 지난 21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 첫 사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사례회의에는 경찰서, 예천군청, 예천군보건소, 상주문경예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분야별 위원들이 참석해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 해결방안 강구와 범죄 피해자 상대 신속한 심리상담, 입원치료비 지원 등 적시성 있는 피해자 맞춤형 통합지원을 결정했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그간 여성청소년·피해자보호·외사기능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피해자지원 체계를 여성청소년 기능으로 통합해 일원화하고 피해자에게 종합적이고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금년 4월23일에 구성되었다.
권용웅 서장은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전담 체계가 마련돼 보다 내실있고 두터운 피해자 보호 지원이 가능해진 만큼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