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혜숙)는 16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상호발전을 위해 포항시 어린이집 35개소와 3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품앗이를 했다.
이번 상호기부 품앗이로 물꼬를 튼 예천군과 포항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교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양 시·군 교류의 장을 마련해 준 예천군과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숙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 품앗이로 지역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매년 상호 품앗이를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선진시설 교류 방문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앞장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예천군 교류의 답방으로 다음 주 24일 예천군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