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영찬), 풍양면 신협(이사장 양미숙) 직원 15여 명은 작년 봄철 산불로 훼손된 덕산 등산길을 복원하기 위해 13일 코스모스를 파종했다.
행정복지센터와 신협 직원들은 13일 오후 2시 파종 작업장비와 신협에서 제공한 코스모스 종자 (25kg, 50만원)를 가지고 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해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산 정상까지 1km에 걸쳐 파종했다.
김영찬 면장은 “날씨가 무더워 정상까지 파종하는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꽃길 조성에 힘써준 직원과 행사에 참여해주신 신협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훼손된 숲이 복원되기까지는 수년이 걸리겠지만 이번 파종 행사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미숙 신협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