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일 오후 4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 신고 의무자의 역할과 아동학대 변화와 대응체계,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경북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천영익 팀장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 관련 상담, 자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실제 사례를 활용한 설명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시 한번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바람직한 긍정 양육 방법 등 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아동학대 예방인형극 실시, 편의점 점주에 대한 홍보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