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3일 오후 2시 개포 가오실 농원에서 개복숭아 꽃차 만들기 체험 및 토종벌 사양관리 주제로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관광협회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했으며, 지난 2월 진행한 두부 만들기 체험에 이어 2번째 농가 방문 현장 학습이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수확한 개복숭아꽃으로 꽃차 만들기 체험을 하고 이장식 회원이 토종벌 사양관리 주제로 토종벌과 서양벌의 사육 방식 차이와 주요 관리 기술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창환 농촌체험관광협회 회장은 “올해 2번째 농가 방문에 지난번보다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반응도 좋았다.”며 “앞으로 농가 방문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손영옥 과장은 “농촌에 있는 무궁한 농촌자원을 활용해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