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 광전리 출신 노기성 씨가 식목일을 앞두고 고향 유천면에 소나무, 산수유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등 10년이상 된 묘목 70여 그루(오백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노기성 대표는 경남 김해시에서 조경식재 및 조경시설물 전문업체 ㈜가원개발을 운영하며, 산림 분야 기관 및 단체에서 활발하게 강연도 진행하는 산림·조경분야 전문가이다.
노기성 대표는 “나고 자란 고향 유천면에 직접 키운 묘목을 기증해 무척 기쁘다” 고 말했다.
묘목을 기증받은 유천면에서는 희망하는 마을에 묘목을 배부하고 마을입구, 공터, 소공원 등에 나무를 식재해 기후위기 시대 녹색공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