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15일 오전 예천축협 본점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과 군의원,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부인 이성화 여사, 각 기관단체장, 인근 시·군 연합회장과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명화 이임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한농연 발전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었으나 못다한 일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쉽다." 며 "양근호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예천농업이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근호 신임회장은 "우리 농업이 농산물 수입개방과 기후변화,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각 농민단체와 화합하여 잘사는 복지농촌 건설과 농업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한농연을 잘 이끌어 오신 전명화 회장을 비롯한 읍·면 회장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임 양근호 회장을 중심으로 한농연이 더욱 결속을 다지고 군정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0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 신임회장단은 회장(양근호), 부회장(김갑수, 남원진, 이영화, 김경년, 이복락), 감사(손화원, 안호기), 사무국장(이광무), 사무차장(박진영, 안인기)으로 앞으로 3년간 예천군연합회를 이끌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