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따뜻한 손길이 잇따라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6일 풍양면이장협의회가 군청을 직접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700만 원을 전달했으며, 27일에는 예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택동) 회원 10여 명이 쌀 10kg 100포(250만원 상당)를 직접 전해와 관내 지역아동센터(7개소)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택동 회장은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분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힘들게 보낼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쌀을 기탁 하게 됐으며 앞으로 지역과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봉사하는 단체가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지도사 농업기술명장 일동이 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예천군 12개 읍·면 체육회(회장 백남훈)가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백남훈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항상 건강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연말연시 기부자들의 정성 어린 마음에 추위도 한 걸음 뒤로 물러나는 것 같다.”며 “평소에도 각종 봉사활동으로 예천군 발전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