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예천박물관이 23~24일 양일간 가족단위 관람객 9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명절인 동지를 맞아 세시풍속 연계 프로그램으로 패브릭 달력 꾸미기, 곡물 손난로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동지는 24절기의 22번째 절기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흔히 ‘아세(亞歲)’ 또는 ‘작은 설’이라고 불린 대표 명절이다.
예천박물관은 내년에도 국가무형문화유산인 세시풍속과 관련한 설날,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에 각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우리 지역 세시풍속의 연구와 박물관 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