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일 오후 5시 농촌자원개발관 대교육장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심화반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7회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가공센터 장비를 이용한 사과 착즙 실습과 곡물분말 실습 과정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날 3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향후 수료생들은 맞춤형 실습 교육인 마스터반 과정을 거쳐 예천가공협동조합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고 이후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이용해 제품을 가공·생산 및 판매할 수 있다.
또한, 예천가공협동조합 회원으로 가입을 원하지 않는 수료생은 3회 과정의 소규모제품개발반을 수료하게 되면 본격적인 가공제품 생산에 앞서 제품개발실에서 시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예비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제품 개발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