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11일 오후 4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 노고를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과 이철우 예천군체육회 회장도 참석해 각 종목 참가 선수와 임원단들을 응원하며 사기를 북돋아 줬다.
이번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울진군에서 개최되며 예천군은 13개 종목에 선수 243명, 임원 124명 등 총 367명이 참가해 체육웅군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골프‧궁도‧농구‧축구‧테니스 등 5개 종목은 14일부터 17일까지 사전경기로 진행되며 배구‧배드민턴‧볼링‧소프트테니스‧씨름‧육상‧탁구‧태권도 등 8개 종목은 21일부터 24일까지 본경기 일정에 맞춰 각축을 벌인다.
지난해 대회에서 예천군은 14개 종목에 참가해 육상에서 금메달 16개, 테니스 여자일반부 1위, 배구 여자일반부 1위 등을 차지해 군부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의 명예를 걸고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묵묵히 훈련에 임해온 선수들에게 감사드리고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홍보에도 주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