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일반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방 환경 개선사업’ 참여 업소를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비위생적인 벽면이나 바닥, 후드 시설 등 노후화된 주방을 도색‧청소‧교체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금액은 업소당 최대 150만 원 이내로 지원되고 자부담 비율은 10%다.
신청 대상은 영업기간 2년 이상 된 영업장 면적 50㎡이하 일반‧휴게 음식점이며 다만, 최근 2년 이내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사업’ 등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업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후 부서 자체 심사와 예천군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종합민원과 위생팀(☎650-8063) 또는 예천군 외식업지부(☎654-2194)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주방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