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1일부터 2월 말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마을돌봄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통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통합 건강교실은 ▲구강보건 교육 ▲한의약으로 풀어보는 아동‧청소년 면역력 증진 교육 ▲5대 영양소의 역할 알기 ▲담배가 가져오는 문제 등 아동과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겨울방학 동안 수면과 기상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건강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어 군은 적절한 구강 건강관리, 영양교육 등 정보를 제공해 건강 생활 실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예천의 미래인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이 이번 통합 건강교실로 방학 동안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