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는 용궁면 성일종돈 최영기 대표로부터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최영기 대표는 2015년 양돈사업을 시작해 기본에 충실하고 초심으로 진실과 진심을 담아 실천하자는 사훈 아래 사업을 성장시켰고 특히, 올해 글로벌 동물 영양 브랜드 ‘카길’의 뉴트리나에서 개최한 ‘제1회 뉴트리나 아너스 N클럽’에서 고성과 부문에 ‘올해의 농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 선정 기준은 확실한 목표와 비전으로 MSY(모돈 마리당 연간 출하마릿수), 사료요구율, 등급 출현율을 기준치 이상 달성하는 농장이며 성일종돈은 확실한 목표와 비전으로 MSY 28마리, WSY(모돈 마리당 연간 출하 중량) 3100을 달성해 국내 평균보다 월등한 성적을 보여 우리나라가 양돈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앞장섰다.
최영기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동반성장 만큼 뜻깊은 일은 없다는 신념에 따라 열정과 땀으로 일구어낸 ‘올해의 농가’ 수상 포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희망의 장학금을 기탁 해 주신 성일종돈 최영기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이 예천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