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환경보전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군청 공무원 150여명은 실‧과‧소별로 담당 구역을 나눠 맛고을 문화의 거리를 비롯한 중심 시가지와 우수로, 하천주변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가지에 설치된 맨홀과 주차장 등에 쌓인 담배꽁초들과 쓰레기를 모두 수거해 깨끗하게 관리함으로써 무심코 쓰레기 버리는 심리를 차단하고 군민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예천군 관계자는 “클린 예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쓰담 달리기 등 정기적인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작은 양의 쓰레기라도 함부로 버리지 않는 세심한 마음이 모여야 가능한 일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협조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군민의 자발적인 ‘쓰담 달리기’ 참여를 통해 클린 예천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성과가 조금씩 현실화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