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31일까지 군민들에게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군캠퍼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행복대학은 평생교육보다 좀 더 차별화된 강의 내용으로 군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으로 시민의식 함양,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한 교육 과정이다.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과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총 7개 분야 28개 강좌로 50명 정도를 모집해 운영한다.
만 18세 이상 예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군청 행정지원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학사 일정은 2학기(상반기 4월 13일~7월 15일/하반기 9월 2일~12월 10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학기별 15주, 주 1회 2시간 교육으로 진행되며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강의 외 토론, 현장 답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수료 기준은 70% 이상 출석을 원칙으로 하며 수료자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우수 학습자에 대해서는 별도 표창을 할 계획이다.
강좌별 세부 내용이나 상담을 원할 경우 행정지원실(☎650-6199) 또는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650-0352)으로 문의하거나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고 교양을 갖춘 군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습자 중심 고품격 교육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