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와 예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8일 오전 10시부터 개포면 행복마을로 지정된 풍정리 경로당 앞에서 이동 세탁차량을 이용한 이불 빨래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몸이 불편해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묵은 이불을 세탁‧건조한 후 각 가정으로 배달해줬으며 특히, 개포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차량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경로당에 화재감지기 및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유해 해충 및 코로나19 방역 소독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깨끗해진 이불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