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 포스터를 제작해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집단지성 아이디어 게시판인 아캐방(아이디어 캐스팅방)에서 제안된 ‘사회적 거리두기 활용 로고 개발 홍보(안)’을 채택해 포스터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포스터는 경상북도 단어에 뜻을 담았다.‘경제 살리고, 소상공인 돕고, 대구경북은 가까이, 도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2m씩 거리를 둠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또 ‘새바람 다시불면 행복 찾아 경북 꼭 오세요~~’로 경제 살리기의 염원도 담았다.
도는 4,000부를 제작해 도, 기관, 단체 및 시군에 배포하고, 도 홈페이지(www.gb.go.kr)에 올려 누구나 내려 받아 SNS를 통해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전직원에 대한 1/2 재택근무와 구내식당 투명칸막이 설치, 실국장 비대면 영상회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코로나19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과 도민들에게 신선한 새바람이 불어 희망을 전해주고자 포스터를 제작하게 됐다”며 도민들의 더욱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