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9 예천세계활축제 및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를 빛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숨은 주역들이 있다.
바로 예천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들이다.
이번 축제 자원봉사자는 총 600여명으로 예천군 관내 각 기관단체 및 제16전투비행단, 육군3260부대 2대대, 경북도립대학교 학생들과 관내 및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축제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체험장 진행 보조 및 축제 안내, 각종 질서 정리 및 안내 등을 하였으며, 친절과 봉사의 마음가짐으로 항상 미소를 가득 머금고 관광객들을 대했다.
어느 자리나 자원봉사가 힘들지만 특히, 이번 축제에 주차 관련 자원봉사를 해준 예천군자율방범연합대 및 모범운전자회는 지역을 찾은 타 관광객들의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정비하느라 고된 땀을 흘렸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예천세계활축제장과 농산물 축제장을 잇는 부교 앞에 부스를 설치하여 각 축제장의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한 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간식 및 물 등을 배부하고, 봉사자들뿐 아니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미소와 친절로 두 축제장을 안내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치러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함께 해준 많은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자원봉사자 모집 및 배치,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권영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지역에서 개최된 축제에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가 자발적인 봉사활동의 구심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