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0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과 2019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5명과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가봄’2명을 대상으로 예천군 대표 관광지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SNS를 통해 관광정보가 활발히 확산된다는 점을 살려 국내관광지 홍보 및 방문 촉진을 위하여 관광홍보 서포터즈 역할을 하는 대학생기자단‘트래블리더’와 SNS기자단‘가봄’을 각각 선발해 운영중이다.
양궁의 메카 예천을 방문한 한국관광공사 기자단은 예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진호국제양궁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 예천 활 체험센터를 첫 번째로 방문했다.
예천 활 체험센터는 이번 팸투어 진행을 위하여, 양궁 리커브체험부터 호버볼체험, 활 서바이벌, AR무빙타겟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활 서바이벌의 경우, 기존의 서바이벌 경기와 비슷한 방식이지만 안전 활을 이용한다는 부분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 게임 종목이다.
이번 팸투어에서도 역시 많은 참가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며, “활체험이라고 하면 단순히 양궁만 생각했는데, 활을 이용해서 이렇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로웠다.”며 입모아 칭찬했다.
또다른 참가자는 “활 서바이벌을 통해 오랜만에 몸을 움직여 본 것 같다. 양궁체험은 정적인 스포츠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활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예천 세계 활 축제 때 오늘 온 친구들과 팀을 짜서 참가해 볼 생각이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예천 활 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예천문화사업단은 진호국제양궁장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예천의 활 문화를 홍보하고 대중화시키기 위하여 활 체험 전문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다양한 활 체험들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또한 복합공간 내에 전세계의 다양한 활을 전시·홍보하고, 활과 관련 된 체험복과 포토존을 마련하여 체험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예천 한천둔치에서 ‘2019 예천 세계 활 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예천문화사업단이 참여하여 세계 활쏘기 대회, 활 서바이벌 대회, 필드아처리(활사냥) 체험, 세계 활쏘기 체험 및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현재 예천문화사업단 및 예천활체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중이다.(문의·예약 054-653-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