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행정복지센터(용문면장 허회웅)에서는 예천양수발전소의 지원을 받아 관내 32개 경로당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민자치센터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 비치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들이 폐건전지를 모아서 행정복지센터까지 가져오기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실천하고 자원 재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었다.
또한, 용문면에서는 주기적으로 폐건전지 수거함을 확인하여 건전지를 수거하고 주민들이 수거함을 적극 이용하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허회웅 용문면장은 “환경문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문제이며, 폐건전지 수거함을 주민들이 잘 활용하고 관리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면은 올해 상반기에 각 마을 경로당에 LPG안전보관함과 가스 금속배관을 설치하는 등 경로당과 마을환경 개선사업에 주력하고 있다.